의료발전위해 공동노력 필요
대한병원협회-제주도병원회 간담회
<사진제공:대한병원협회>
제주도병원회(회장 김성수·제주한라병원장)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지난달 24일 WE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수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발전을 위해 병원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특히 "가장 어려운 것이 간호사 문제"라며 "서울의 대형 병원들이 인력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인건비를 올려 비용 상승 요인이 되고 있으며 지방 병원은 인력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영진 회장은 "12개 시도병원회와 10개 직능단체가 각자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의료 인력난 해결으 위해 병협 차원에서 비상대책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회장 외에 주승재 제주대학병원장, 김철민 한마음병원장, 이행철 서귀포열린병원장, 조기호 제주권역재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