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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만성폐쇄성 폐질환 진료적정성평가 1등급
작성일 2019.03.27
조회수 20,261

제주한라병원, 만성폐쇄성 폐질환 진료적정성평가 1등급

 

 

제주한라병원이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폐 기능 검사 처방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으로 이루어졌다. 제주한라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종합병원 평균을 훌쩍 넘는 점수를 기록해 1등급으로 평가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 흐름이 나빠지고 폐 기능이 떨어지는 폐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숨이 차고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며, 대기오염, 흡연 등에 의해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1년에 한차례 이상 폐기능 검사가 필수적이며 발병시에는 흡입 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여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자 지난 14년부터 만 40세 이상 외래 환자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