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서비스 교육 제주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찾아가는 교육 일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가 주최하는 글로벌의료서비스 강좌가 지난달 26과 27일 양일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설됐다. 이 강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역 의료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의 일환으로 제주에서는 올들어 처음 마련됐다. 이 강좌에 제주한라병원을 비롯한 도내 병의원 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의료국제화 동향을 파악하고, 사례연구를 통한 글로벌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현지강좌에서 연자로 나선 진기남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조했다.
진교수는 이와 함께 새로운 트랜드의 디자인을 병원운영에 접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리고 외국인 환자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고객의 기대와 인지된 경험간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