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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 성료
작성일 2024.05.31
조회수 313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2024 제주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 성료

 

 

  지난 4월 17일,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을 위한 지역외상체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4년 제주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한라병원, 대한외상학회, 제주소방안전본부, 의정부성모병원, 단국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간호대학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이 개회사,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 되었다.

  세션 1에서는 “의료인력 외상교육”을 주제로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의대생 필수의료 외상실습(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전공의·전문의 외상교육 코스(단국대학교병원 김동훈) △간호사 외상교육 프로그램(제주한라병원 이지윤) △응급구조사 병원 전 외상처치 훈련(가천대길병원 유병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 2에서는 조현민(권역외상센터장), 장성욱(단국대병원)이 좌장을 맡아 “안면 외상의 치료”를 주제로 △안명외상환자의 급성기 치료(제주한라병원 최현식) △안명외상환자의 중환자실 치료(부산대학교병원 김호현) △다발성 안명외상의 다학제적 접근(제주한라병원 김중석) △중증 안명외상의 수술적 치료(단국대병원 강동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는데, 성형외과 전문의인 단국대병원 강동희 교수는 외상 환자에 대해 성형외과적 접근이 필요하지만 현재 제도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

  세션 3에서는 이정남(가천대길병원), 김영대(부산대병원)이 좌장을 맡아 “광역도시 외상센터 운영”을 주제로 △광역도시 외상센터 설치경험(부산대병원 김재훈) △지역병원 외상네트워크 구축 경험(가천대길병원 이길재) △해외 광역도시 외상센터 견학 경험(제주한라병원 조현민) △ CTCARM system in Trauma Center(OMUH, 일본)에 대한 발표와 외상 분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 평균 수용률이 60% 이상으로 교통사고, 추락, 절단, 화상 등 매년 중증외상환자 300~350명을 치료하고 있으며, 도내 주요 병원으로부터 매년 250여명의 외상환자가 전원 되는 등 제주지역 중증응급의료체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심포지엄 별도 행사로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구급대원 3명(현승보 소방교, 김정희 소방사, 김동수 소방사)에게 “Trauma Saver" 감사장을 수여하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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