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외상센터 추진 ‘순항’
제2차 지역외상위원회의 개최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1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차 지역외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외상센터 진행상황 및 최근 외상정책의 변화양상 등을 설명하고 발전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참가한 지역외상위원들은 닥터헬기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이와 관련한 여러 가지 방안과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앞서 이민구 제주권역외상센터장은 센터설립 추진상황과 관련 “지난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공사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고, 공사업체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초쯤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2019년 초에는 모든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고 공식으로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