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와 병원 업무협약 체결
응급실내 폭력 근절위해 다짐
최근 응급실내 폭력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병원내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한라병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와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경찰서 3층 올래마루에서 병원 내 폭력 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병원 내 폭력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폭력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 기관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내 폭력행위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