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통합검색 검색 아이콘
전체메뉴

병원 뉴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월17일부터 실시
작성일 2016.09.28
조회수 592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월17일부터 실시
간호전문성 높여 수준높은 입원서비스 기대


제주한라병원이 10월17일부터 102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적정 간호인력 배치를 통한 팀 간호체계를 구축하여 보호자 또는 사설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동 환경개선을 통한 환자 안전관리, 감염예방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여건을 갖춘 병동에서 제공하는 입원서비스를 의미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함으로서 환자에 대한 총체적 간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환자 간호에 대한 간호사의 책임 강화로 간호의 전문성을 높여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병동 내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간병인을 사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과 가족 간병으로 인한 부담과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며 쾌적한 병동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100%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낙상방지 감지기 및 욕창 매트리스 등 환자안전을 위한 장비 및 물품 준비는 물론이고 간호사 스테이션을 3곳으로 분산 배치하여 근접한 거리에서 환자 모니터링을 하게 되어 빠른 응대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환자교육과 상담을 통해 환자의 자가간호 능력을 향상시켜 질병으로부터의 조기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환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이같은 장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확대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간호 인력 부족 및 수가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모든 의료기관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이 적절한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