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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2016년 간호관리자 워크숍 실시
작성일 2016.07.28
조회수 472
“소통리더십으로 간호의 의미 찾았어요”
2016년 간호관리자 워크숍 실시


제주한라병원 간호국(국장 우금명)은 2016년도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7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거쳐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리더의 역할(소통리더십)이 중요한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소통리더십을 통한 간호생산성 향상과 간호사 직무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록도 성당 주임신부인 김연준 프란치스코 신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김 신부는 소록도에서 40여년 평생을 한센인들에게 봉사하다가 “나이 들어 부담을 주기 싫다”며 오스트리아 본국으로 떠난 두 명의 간호사(마리안느, 마가렛)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 신부는 이어 “진정한 소통은 마음을 다스려야 하며 이 또한 삶의 자세에 답이 있다”고 하였고 “삶의 자세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간호)에 대한 의미’를 무엇에 두어야 하는지에 있으며, 그 의미가 기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간호관리자들은 특강에서 들려준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오스트리아 간호사의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시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이 끝난 후 간호관리자들은 “이번 워크숍은 내가 하는 일에 소중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고, 내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