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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작성일 2016.08.29

조회수 377

의료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감염관리주간 체험 및 교육 등 행사 다채

제주한라병원은 신종 감염병을 비롯한 의료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하루 동안 세 개의 테마를 가지고 제9회 감염관리주간행사를 전개했다.

첫 번째 테마는 가장 손쉽고 기본적인 감염관리의 시작인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환자, 보호자들과 내원객들에게 올바르게 인식하고, 병원 방문 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였다. 신관로비에서는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환자, 보호자들과 내원객대상으로 손씻기 전과 후의 손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게 하여 평소의 손 씻기의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했다.

두 번째 테마는 직원감염예방 활동의 하나로 주사침 상해로 발생할 수 있는 교차감염을 줄이기 위한 안전카테터 사용에 대한 체험의 장이었다. 직원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직접 준비된 모형에 안전 카테터를 삽입해보고 상해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보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테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과 새로이 변화된 결핵감염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시간이 마련됐다. 강좌는 오후5시부터 1시간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의 추이와 법령개정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결핵관리 방법에 대해 전윤희 감염실장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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