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과 고용우 책임방사선사, 사진공모전에서 연속 대상수상
제주한라병원 핵의학과 고용우 책임방사선사가 도내에서 열린 사진공모전에서 잇달아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씨는 지난 8월 9일 제주매일 신문사 주최로 열린 2016 제주바다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형제섬과 주변 바다를 장노출로 촬영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매일은 제주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고씨는 또 9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세계지질공원트레일 위원회가 주관한 ‘2016 제주도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사진공모전에서 대상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에서 고씨는 지질의 특징을 살려 광각렌즈로 사계리 용머리해안을 촬영한 사진으로 대상을 받았다. 고씨는 취미로 사진을 촬영해 오고 있으며 제주카메라클럽 동호회에도 가입하여 왕성한 사진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