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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국제적 인증(EMAS) 중심도시로…
작성일 2015.11.27
조회수 618
제주를 국제적 인증(EMAS) 중심도시로
독일 관계자 초청… 지속가능 발전전략 모색 세미나


독일의 에코경영시스템(EMAS)과 연계해 ‘제주미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산업통상부의 미케어(MICARE・목적형 웰니스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한라병원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는 유럽식 에코(ECO)경영시스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독일 이마스(EMAS) 관계자를 초청, 진행됐다. 이마스(EMAS)란 ISO 14001과 같이 기업의 환경경영시스템을 평가하여 인증을 수여하는 유럽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독일 관계자는 환경부의 슈미트 뢴츠(Schmidt-Ränsch) 국장, 연방환경재단의 비트너(Dr. Bittner) 박사, EMAS인증 컨설팅사의 바이스(Weiss) 선임연구원, 슈바벤 생물권보전지역의 클라인(Klein) 연구원, 베를린 리츠칼튼호텔의 에클리(Ecli) 환경경영지배인 등 5명이다. 또 독일 이마스와 관계된 (사)나를만나는숲의 한광용・장희정 박사와 이마스 인증기업인 세플러(Schaeffler)의 한국법인인 세플러코리아 하준호 부장 등도 참석했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제주발전연구원 김태윤 박사, 슈미트 뢴츠 국장, 비트너 박사, 제주한라병원 김상훈 대외협력처장 등 4명이 차례로 나섰다.

주제발표에서 슈미트 국장은 “이마스는 환경경영시스템 중에서 가장 긍정적인 시스템으로 돋보이고 있다”고 전제, “이마스 도입희망 사업체에 대해서는 재정적, 기술적 지원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2개 세션 나눠 주제관련 토론과 이마스를 통한 경영효율 사례 및 인증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