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신장학회 제주지회 혈액투석 심포지움 개최
대한신장학회 제주지회는 지난 18일 본원 금호대강당에서 제1회 혈액투석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제주지역 인공신장실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영양사와 콩팥병환자를 간호하는 병동 간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정지용(가천의대) 교수를 시작으로 5명의 연자가 투석시기, 투석방법 선택, 연구 발표, 혈액투석 중 혈압 변화와 혈액투석환자의 칼슘/인 조절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면 새로운 지견과 투석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한 뜨거운 의견 교환의 장이 되었다.
이충식 제주지회장(제주한라병원 신장내과)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지난 1985년 3월 제주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이 제주지역사회에 투석실을 맨 처음 문을 연지 30년이 된 뜻 깊은 해”라고 하며 앞으로 제주지역사회 투석환자를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대한신장학회 제주지회 발족과 심포지움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