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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제주-강원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기대
작성일 2015.05.29
조회수 1,679
제주-강원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돼 과제 추진


제주한라병원이 다음달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지역협력형 비R&D 사업중 ‘미케어(MICARE) 산업(목적형 웰니스관광) 생태계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시・도간 자율적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권 협력산업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고용, 매출을 확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2018년 4월까지 3년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엄격하게 진행한 현장 실태점검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MICARE산업(목적형 웰니스관광) 생태계 육성 지원사업은 제주-강원 지역간 목적형 웰니스 관광 연계협력 체계구축과 강소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국내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MICARE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목적형 웰니스 관광객 대상 상품(의, 식, 주, 심)개발 지원 및 확산 지원, 할랄(Halal)인증, 이마스(EMAS)인증, 로하스(LOHAS)인증 등 기술지원, 현장교육 중심형 지역특성화 전문인력양성 등의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이와 함께 지역협력형 비R&D 사업중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생태계 구축 및 사업화 지원 사업’ 과 비즈니스협력형 R&D과제 중 ‘노인성 질환관리를 위한 병원용 헬스케어 현장진단기 개발’사업 등 2개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생태계 구축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제주-강원지역 의료기관 및 연관기관 사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 기반의 극대화 및 협력권내 헬스케어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연계협력 협력체 운영, 상품개발, 기술연계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 ‘노인성 질환관리를 위한 병원용 헬스케어 현장진단기 개발사업’은 현장검사 기술이 개발되어 있지 못한 비타민D, TSH 등의 검사제품을 개발해 정밀검사실의 영역 검사를 헬스케어형 검사로 확장함으로써, 고품격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병원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제주한라병원 김상훈 대외협력처장은 “본 사업으로 강원지역과 연계한 웰니스 산업 및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구축, 노인성 질환관리를 기술개발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제주를 생명연장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