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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암 예방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 개최
작성일 2015.06.29
조회수 508


“암 극복하려면 잘 먹어야 해요”
암 예방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 개최


암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가 2일 병원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예방 및 치료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는 건강강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암 건강강좌에서 혈액종양내과 한치화 교수는 “최근에는 암 치료방법이 많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암이 무조건 두려운 병이 아니라는 인식을 많이 갖게 됐다”면서 “암에 대해 많이 알고, 전문의를 통해 종합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 교수는 “미국에서 암 환자의 10-70%가 영양 부족이라고 연구 보고가 있다”면서 “면역기능이 좋으면 암도 자연 치료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섭취 등으로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건강강좌와 함께 1층 로비에서는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단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틀동안 진행된 식단전시회에서는 치료부적응에 도움이 되는 음식, 단백질을 높이는 밥상, 열량을 높이는 밥상, 각종 칼러푸드를 이용한 식단과 영양음료, 영양음료를 이용한 디저트 등 30여종이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김은숙 영양과장은 “특히 장기간 투병으로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환자를 위해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식단으로 짜여져 암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