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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폭력 피해 상담・지원해드립니다”
작성일 2015.03.03
조회수 635

 

“여성・아동폭력 피해 상담・지원해드립니다”
기존 지원센터의 기능 강화한 해바라기센터 개소


여성 및 아동에 대한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에 따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제주해바라기센터가 28일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박정하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구성지 도의회 의장, 이승철 제주지방경찰청장,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기존 여성폭력 피해자의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원스톱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365일 24시간 상담, 법률・의료・심리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도・지방경찰청・병원이 공동협약을 체결, 운영되고 있다.


김성수 병원장은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제주해바라기센터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권용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주해바라기센터가 폭력 피해자에게 희망과 치유의 중심축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한라병원 별관 신축건물 3층부터 5층까지 공간(383.34㎡)내에 새롭게 마련돼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피해자 및 그 가족의 치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게 된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이 편안한 환경에서 심리지원을 받도록 심리평가・치료실,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상담원 등 6명을 추가 배치해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 및 치료, 피해자 진술조서 작성 및 법률상담 등을 365일, 24시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제주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 등 피해 상담, 의료, 수사, 심리지원 등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센터 방문 또는 전화(064-749-5117)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