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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의료 선도, 새로운 의료패러다임 제시하자”
작성일 2014.11.04
조회수 670

 

“제주 의료 선도, 새로운 의료패러다임 제시하자”
제주한라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

 

제주한라병원이 30일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주지역 의료계를 이끄는 중추적 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을 제시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오전 임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한라병원 임직원들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을 완벽하게 진료할 수 있는 특화되고 전문화된 최상위 진료종결 의료기관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0년 이상 의료기관을 유지한다는 것은 기관의 노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신뢰가 쌓일 때 가능한 것”이라면서 “따라서 우리 병원의 역사가 30년을 넘겼다는 것은 그동안 도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익숙할 정도로 제주 의료를 선도해온 우리의 노력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이어 “이같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권역외상센터 유치 등으로 지역내 의료기반을 더욱 다지고 암치료의 신기원이라는 중입자가속기 유치, 외국인환자 유치 등으로 의료계의 혁신을 이끄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와 함께 “주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좀 더 전문화되고 특화된 의료기술을 향상시키고,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된다는 점에서 병원내 모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나가자”고 역설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983년 10월 30일 12개 진료과 150병상 규모로 개원한 제주한라병원은 2014년 현재 각종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 운영하면서 23개 진료과목 600병상 규모의 보건복지부 인증 대형의료기관이며, 제주전역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서귀포시 하원동 일대에 병원과 호텔을 융합해 국내 최초의 의료관광 선도모델인 헬스리조트 ‘THE WE’를 개원,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식에서는 승진자 11명에 대한 사령장과 모범직원 21명, 업무유공자 7명, 근무성적 우수자 6명 등에 대한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승진 및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