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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리조트 ‘The WE’ 마침내 개원
작성일 2014.02.20
조회수 1,012

 

헬스리조트 ‘The WE’ 마침내 개원
개원식에서 보건복지부 해외환자 유치 선포식도 개최


외국인 환자들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편하게 휴양하면서 치료도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호텔과 병원 융・복합시설인 ‘The WE 호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도로 30)이 2월 9일 낮 12시 개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더욱이 보건복지부가 의료와 휴양을 융복합함으로써 한 곳에서 의료 및 검진, 수치료, 산림치료, 호텔, 관광 등을 모두 결합한 헬스리조트 ‘The WE’가 우리나라 의료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보고, 이날 개관식에서 ‘외국인 환자 100만명 유치를 위한 퀀텀점프 원년 선포식’을 개최해 WE호텔이 의료관광의 선도모델로 주목을 받게 됐다.


WE호텔은 전체 부지 20여만㎡에 건축면적 4,800여㎡, 지하5층 연면적 9,700㎡ 규모의 건물에 호텔과 병원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다. 총사업비는 435억여원이다. 호텔은 86실 규모의 객실과 메디컬 스파가 가능한 웰니스센터, 대연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 병원은 미용성형센터 및 건강검진센터와 30병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청정제주의 대표적 천연자원인 물을 이용한 메디컬 스파(Medical Spa)와 천연림을 이용한 산림테라피 등 제주의 특성을 활용한 자연치료요법으로 도심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정한 기운을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와 휴양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강창일・김재윤 국회의원,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해 국내 보건산업 및 의료관련 주요 인사와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외국 관계자, 도내 각급 기관단체 대표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관식에서 김성수 WE호텔 사장 겸 제주한라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WE호텔은 호텔과 병원을 용복합시켜 휴양과 의료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공간이다”고 설명하고 “WE호텔이 국내 의료관광 유치전략의 선도모델로 부각되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관광산업을 선도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해외환자 유치에 진력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