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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국 1위
작성일 2014.02.26
조회수 1,084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국 1위
보건복지부 응급기관별 평가 결과 드러나

 

제주한라병원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를 포함한 ‘구조・과정・공공영역’에 대한 평가결과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국을 19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 권역내 발생한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료기관중 최상위 진료기관이기 때문에 사실상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전국 최고수준의 응급기관임을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011년 7월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함으로써 그동안 제주지역 의료수준을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질 개선 및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한라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응급실 재실시간이 2시간 53분으로 권역센터 평균 7시간55분에 비해 월등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수술실, 중환자실 또는 병실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 중증응급환자의 입원률을 보면 제주한라병원은 내원환자의 95%이상 입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권역센터 전체평균은 8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중증환자 내원시 타 기관으로 전원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치료를 종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밖에도 △급성심근경색환자 치료 △급성뇌혈관질환자 검사의 신속성 △응급실 환자분류 적절성 △대외교육훈련 실시량 △재난지원 태세의 적절성 등 모든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성수 병원장은 “제주권역응급센터는 중증응급환자 내원시 해당 진료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역적 한계에 머물지 않고 모든 응급환자들이 지역적 여건을 탓하지 않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종 진료종결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