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교류로 상호발전 도모”
제주한라병원 중국 부화영강의학기술공사와 MOU체결
제주한라병원과 중국 북경소재 부화영강의학기술공사(富花永康医學技術公司. 대표 金蓮英)는 19일 병원 회의실에서 의료관광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화영강의학기술공사는 중국내 의료관광 고객들을 제주한라병원에 보내고, 제주한라병원은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및 치료, 휴양 안내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첨단의료와 결합해 쾌적한 자연에서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WE호텔을 개원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양 기관이 건강검진부터 시작해 향후 의료관광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화영강의학기술공사 진 리엔 잉 대표는 “말로만 듣던 아름다운 제주에서 제주한라병원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중국내 VVIP들의 건강에 관한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화영강의학기술공사는 중국 북경에 소재한 종합회사로 투자회사 및 병원, 의료기회사, 화장품 회사, 의학연구소 등 다수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그룹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