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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 및 학술교류 참여

작성일 2013.12.02

조회수 739

제주한라병원,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 및 학술교류 참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마련, 국내 5개 의료기관 공동 참여

제주한라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이 한국 의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정부차원의 보건의료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한-인니 나눔 의료봉사 및 학술교류회에 참가했다.

보건복지부와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 홍보 및 보건의료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돼 나눔 의료봉사 및 학술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28~29일 양일간 실시되는 나눔 의료봉사에는 국내 5개 병원이 함께 참여해 현지 환자 1,000여명을 진료할 예정이다.

이어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 열리는 한-인니 학술교류회에서는 질환별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의료의 선진기술을 알리고, 의료기관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 예정이다. 이 학술교류회에는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모인 의사 및 교육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현지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해외 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에 관심 및 참여도가 높은 제주한라병원, 여수백병원, 민병원, JK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등 5개 병원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및 북수마트라 주지사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의사 면허 인정, 의료기기 및 제약관련 협력, 의료인력 교류, U-헬스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에서 잠재성이 매우 높은 인도네시아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채널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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