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해 도민들의 신뢰와 기대 부응”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시무식에서 강조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월2일 오전 9시 원내 금호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진료과장에게 신규보직 임명장을 수여한데 이어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 노력하면서 고통과 보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의료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라고 밝히고 “모든 직원들이 합심단결해서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병원장은 또 “지난 연말에 잇달아 들려온 소식-유방암, 대장암,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중재술 등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은 우리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면서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올 한 해가 밝아질 수도 있고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너나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고통과 영광, 보람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에 앞서 진료과장 20여명에게 보직 임명장을 새로이 수여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