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KBS 제주방송총국 “탐나는 제주” 프로그램에 간암을 주제로 제주한라병원 김진동 소화기내과 과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40∼50대 암 사망원인 1위인 “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수칙”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지역에 특히 많이 발병하고 있는 간암의 치료와 예방수칙을 소개하고 특히, 도내 최초로 수술 외 방법으로 간암을 치료하는 방사선 색전술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사실 제주에서는 암과 중증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원정진료를 나가는 도민이 연평균 1만 5천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간암 방사선 색전술 성공은 도민들의 원정 진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 해소에 도움 될 것이라 강조되기도 했다.
한편, 김진동 과장을 비롯한 제주한라병원 의료진은 지난 9. 12일, 도내 최초로 간암 방사선 색전술을 성공시켰고 현재까지 환자의 예후가 좋아 향후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영상은 KBS제주 유튜브 채널과 QR코드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