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미리미리 예방합니다”
제주한라병원, 환자안전 개선활동 공모전
“방심하면 투약사고, 조심하면 환자안전”
제주한라병원이 10월30일 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 공모전을 개최하고 출품작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한달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한 표어 또는 사행시 149점,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담은 꽁트와 UCC 각 2점 등 총 153점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우수상 표어부문은 ‘방심하면 투약사고 조심하면 환자안전’(이경진, 응급중환자실), 사행시 부문은 ‘환: 환자님의 아픔을 알기에 자: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며 안: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전: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인공신장실)가 차지했다. 또 환자안전 개선활동 꽁트/UCC제작 분야에서는 특수간호팀의 UCC ‘환자안전 확인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응급간호팀과 병동간호팀이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측면에서 직원의 안전 인식도 향상 및 안전문화 구축과 각종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환자안전병원’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병원 구성원들이 공모전을 계기로 더욱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지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이상평 안전관리위원장은 “도내 최고 병원으로서 모든 직원의 참여를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병원내 바람직한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환자안전 개선활동 공모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