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제6회 세계외상학회 참여, 주제 발표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장(조현민)은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회 세계외상학회에 주최 측 초청으로 참석하여 “흉부골격손상 최신지견” 세션에서 "BTS(Bony Thorax Stabilization) for Chest Compression
-Related Flail Chest" 내용으로 주제 발표하였다.
조현민 센터장의 이번 발표는 지난 12년 간 약 1,500례 이상의 흉골 및 늑골골절 수술 경험과 최근 4년 동안 심폐소생술 후 발생한 동요가슴 환자 6명에 대한 흉벽재건술 시행 사례 연구결과에 대한 것이다. 또한 주제발표를 계기로 세계외상학회 참석 관계자들과 흉벽 외상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흉벽손상연구모임(International Society for Thoracic Skeletal Injury: ISTSI) 필요성을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외상학회 이사장 역임과 여러 국제적 학술행사 개최로 세계 각국의 외상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조현민 센터장은 이번 학회에서 제주한라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급성기 치료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적극 홍보하기도 하였다.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여 국제적인 학술대회 등에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해나갈 것이며 연구중심병원 역량 확보는 물론 제주한라병원의 세계적인 외상 진료 수준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현민 센터장은 연세대 의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부산권역외상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권역외상센터가 자리잡는 데 앞장서 왔으며, 2019년 6월부터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세계외상학회 외에 국내에서 개최된 3개의 국제학술대회 △중환자의학회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외상학회 등에서 주제 발표와 좌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