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제주경찰청 업무협약
지난 10월 18일, 제주한라병원과 제주경찰청은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안전한 제주공동체 조성을 위한 ‘치안약자 공동대응 협의체(JSS)' 활동 협력 △다각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노력 △경찰청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 상식을 위한 지원 및 교육이 주요 내용이었고, 협약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켜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치안약자 공동대응 협의체(JSS)'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언급 하면서 제주에서 만든 제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주경찰 모두가 도민을 지키는 전사이자 수호자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오래된 표현이지만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제주 경찰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치안약자 공동대응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안약자 공동대응 협의체는 ‘치안약자 대상범죄’에 대해 경찰·지자체·병원·법조·여성단체 등 지역사회 전 기능이 협력하여 근본적 치유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한 제주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2023. 2. 22일, 도내 4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