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 동참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 제주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범국민적 운동(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국 1호로 원로배우 최불암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250일간 이어가게 되는데, 참여 방식은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으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방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제주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 2일,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첫 주자로 나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성수 한라병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이상률 청장은 “마약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해 마약 범죄를 뿌리 뽑도록 제주경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고, 김성수 원장은 “투약자 본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병들게 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마약 없는 청정도시 제주를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수 원장은 다음 주자로 오홍식 제민일보 사장과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