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이루는 새로운 미래로의 길을 제시하며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권력형성범죄 등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국정과제로 삼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올해 7월 스토킹피해자보호법이 시행되는 즉시 피해 예방과 보호에 효과를 내도록 법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제주 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도 여성가족부의 목표에 발맞추어 일상회복의 동행자가 되고자 합니다.
먼저, 피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산부인과 전문의 및 센터 간호사와 함께하는 의료적 성교육’을 실시하여 포괄적인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폭력 방지 및 대응을 위한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변호사 법률상담’, ‘피해자 무료법률구조 연계지원’, ‘유관기관 사례 컨퍼런스’, ‘통합사례회의’등의 사업을 통해 피해자의 요청과 사회·의료·심리·법률 상황에 따라 심층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가족 소풍’, ‘보호자 외상치유’ 사업을 통해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 기능을 회복케 함으로써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제주해바라기센터 전 직원은 상담지원, 의료지원, 법률·수사지원, 심리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폭력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한다는 기관의 목적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수사·의료·법률·상담·심리지원을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해바라기센터(064-749-5117)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