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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예방・대응 유관기관 공동방재 협약
작성일 2016.05.27
조회수 382
화학사고 예방・대응 유관기관 공동방재 협약
도내 행정, 소방, 보건, 의료 등 18개 기관 참여


제주한라병원은 지난달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도내 2개 행정시와 소방기관, 보건소 등과 함께 화하사고 공동방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화학물질 유출사고 초기 대응에 취약한 제주도에서 화학 사고를 예방하고 유관기관 간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는 제주시권 서귀포권, 서부권 등 3개권역으로 나눠 모두 13개 유관기관과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유관기관・기업은 협약에 따라 화학사고 공동 대응・수습과 사고 예방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방재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또 유해 화학물질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방재장비와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방재훈련도 벌이면서 공동 대처 능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관련 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제주지역의 경우 타지방과 같은 대형 중화학공장은 아니지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있는 만큼 화학사고 발생시 의료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