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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병원이 무섭지 않아요"
작성일 2011.07.05
조회수 1,401

주사바늘만 봐도 우는 아이도, 의사 선생님이 청진기만 갖다 대도 큰 병이 걸린 것처럼 걱정하는 아이도 오늘만큼은 병원에 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어린이는 세상의 빛' 행사를 열었다. 4일 병원 임직원들은 13세 미만 소아청소년과 입원 및 외래 환아들을 위해 풍선아트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한편,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아병동에서는 문춘심 수간호사 등 6명의 간호사들이 '숲속의 작은 별'이라는 동화를 환아들에게 들려줬다. 또한 희망의 스트라이크 볼링게임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양말, 문구, 막대사탕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병원이 무서워 울상이었던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며, 병원 곳곳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김정연 간호부장은 “친구들과 야외에서 한창 뛰어놀고 싶은 시기에 병실에서 치료 받는 환아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행복을 찾아줄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8일에는 감사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최고령 입원환자에게 축하케이크 전달하기 등 어버이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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