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특별상 수상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주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는 2011년 제5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광역) 최우수 병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보건 및 의료분야 기관단체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주한라병원은 그동안 지리적 여건상 열악한 의료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유치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수준을 높였을 뿐 아니라 이에 멈추지 않고 의료관광에도 앞장서면서 의료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상은 국내 보건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보건산업의 중요성과 위상 제고, 보건산업계의 사기진작 등 21세기 선진 보건복지국가 실현에 기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관계자는 "경영성 및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 3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심사했다"며 "각 항목별로 정한 구체적인 심사규정에 따라 추천자가 제출한 공적서, 언론보도 등 여러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최대한 공정성을 유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지난 2006년 보건산업계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그동안 복지부장관을 비롯, 100여명에 이르는 연사를 초청, 월례조찬회, 의료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토론회 등을 개최해왔으며, 해마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을 통해 우수기업과 기관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