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제주 성당 생활성가 찬미 봉사단(CASJJ) 초청 아름다운 음악회를 6월30일 오후5시 병원1층 로비에서 개최하였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오랜 입원생활과 장마철 비 날씨로 눅눅해진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영양과에서는 시원한 수정과를 준비해서 차 대접을 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고, 병원 홍보팀장인 김상훈 과장님의 ‘밤배’를 즉석에서 노래하여 카스 단원 뿐만 아니라 직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런 조그만 마음들이 모여 큰 행복을 이루는 모습은 신제주 성당 리틀 카스 단원들의 앙증맞은 모습과 너무나 잘 어울려 힘든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분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행복과 감동으로 미소짓게 했다. 다함께 ‘소양강 처녀’ 와 'you're my sunshine'을 합창하며 아름다운 음악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