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병원 자체 레지던트 1호가 정형외과에서 탄생되었다.
지금까지 서울대 병원과 순환 근무형태로 실시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우리병원에서 자체 선발된 우리의 레지던트(전공의)가 탄생된 것이다.
입국식은 지난 3월 2일 의료진의 관심과 타과의 부러움 속에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처럼 이 날의 분위기는 활기에 넘쳤고 참석자들의 표정에는 진지함과 결연함 마저 느껴졌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태호(중앙대졸)선생님으로 이날 ‘일호’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앞으로 4년 동안 충실한 수련과정을 밟게 된다. 원장님 이하 여러 병원식구들의 축하와 지지 속에 시작된 축복의 길이니 만큼 김태호 선생님의 선전과 한라병원 정형외과의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