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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국을 감동시킨 한라병원 의료진 정성에 중국에서 감사 표시
작성일 2007.03.12
조회수 702
지난해 12월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산동성 선적 노영어 2876호 선원 중국인 이모씨(22)가 제주해양경찰에 의해 한라병원으로 이송되어 왔다.

로프에 맞아 갈비뼈와 허리뼈가 부러지는 심한 외상을 당한 이모씨는 한라병원에서 열과 성의를 다한 진료와 간호를 받았고, 회복 과정에서 본국으로의 귀환을 위해 까다로운 절차에도 불구하고 신경외과 진료과장이 직접 환자와 함께 중국 부평의 병원까지의 이송을 도운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중국에서 붉은 깃발을 보내왔다.

당 관계자들로부터 제주도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가 있었으며, 병원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중국 산동성 정해실업집단(山東省 靖海實業集團)에서 보내온 깃발에는 ‘구사부상 의덕고상’(救死扶傷 醫德高尙)<죽음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돌보니,그 의술의 덕이 고상도 하구나!>라는 감사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